동네 병원 추천, AI한테 물으면 진짜 이름이 나오나요?
나옵니다. 실명으로, 대개 두세 곳입니다. 리스트AI가 지역과 진료과를 넣은 질문을 반복해서 물어보면, 같은 동네 질문에 같은 병원 이름이 되풀이해서 불립니다. 가까워서 불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 질문에 답해 둔 글이 있어서 불립니다. 그래서 길 건너 병원은 매번 나오고 우리는 한 번도 안 나오는 일이 생깁니다.
목록이 아니라 이름 두세 개가 나옵니다
직접 해 보시면 화면이 어떻게 생겼는지 바로 아십니다. "○○동에서 소아 야간진료 되는 곳"이라고 물으면, AI는 스무 곳짜리 목록을 주지 않습니다. 두세 곳을 부르고, 각각 왜 그곳인지를 두 줄로 설명합니다.
여기가 검색과 다른 지점입니다. 검색 결과는 아래로 스크롤할 수 있습니다. 순위가 밀려도 세 번째 화면에는 있습니다. AI 답변에는 아래가 없습니다. 불리거나, 없거나입니다.
검색에서 밀리는 것과 답변에서 빠지는 것은 다른 사건입니다. 앞은 불리한 위치고, 뒤는 탈락입니다.
가까운 순서가 아닙니다
원장님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오해가 이것입니다. 위치를 물었으니 위치 순서로 답하리라는 것.
리스트AI 측정에서 같은 동네를 놓고 같은 질문을 되풀이해 던져 보면, 호명되는 곳이 특정 몇 곳으로 쏠립니다. 그 몇 곳이 그 동네에서 가장 가깝거나 가장 큰 곳이었냐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흔합니다. 규모가 작고 문을 연 지 오래되지 않은 곳이 훨씬 큰 곳보다 먼저 불린 사례도 있었습니다.
AI는 지도 위에서 반경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 질문에 답해 놓은 문장을 찾아 그 문장에 붙은 이름을 부릅니다. 그러니 질문에 답한 글이 없는 곳은 지도상 가장 가까워도 후보에 들지 않습니다.
지도 앱과 AI는 다른 것을 봅니다
| 지도·플레이스 | AI 답변 | |
|---|---|---|
| 정렬 기준 | 거리 · 별점 · 리뷰 | 그 질문에 답한 글이 어디 있는가 |
| 보여 주는 수 | 스크롤되는 목록 | 이름 두세 개 |
| 규모의 효과 | 큰 곳이 유리한 편 | 고정된 1등이 없다 |
| 손님이 보는 것 | 이름과 별점 | 이름과 추천 이유 두 줄 |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등록 정보 정확히 유지 | 손님 질문에 답을 써 둔다 |
오른쪽 맨 아랫줄이 이 글의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그 이유입니다.
반복해서 불리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한 번 나오고 안 나오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AI 답변은 물을 때마다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의미가 있는 것은 비율입니다. 같은 질문을 열 번 던져 여덟 번 불리는 곳과, 열 번 던져 한 번 불리는 곳은 다른 상태입니다. 손님 입장에서 앞쪽은 "거기가 유명한가 보다"가 되고, 뒤쪽은 그냥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차이는 스크린샷 한 장으로는 절대 안 보입니다.
우리 동네를 직접 재 보시려면
오늘 십 분이면 됩니다.
- 상호를 빼십시오. 이름을 넣으면 AI는 그 이름을 찾아 설명합니다. 나오는 것이 당연해서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습니다.
- 손님 문장으로 물으십시오. "○○동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 "주말에 진료하는 정형외과" 처럼.
-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던지십시오. 답이 매번 조금씩 다릅니다. 반복해서 나오는 이름이 진짜 답입니다.
- 엔진 네 곳에 다 물으십시오. 챗GPT·클로드·퍼플렉시티·제미나이의 답이 서로 다릅니다.
- 불린 이름을 적어 두십시오. 그 이름들의 홈페이지를 열어 보시면, 대개 그 질문에 답하는 글이 한 편 있습니다.
마지막 줄이 제일 중요합니다. 경쟁자가 무엇을 해서 그 자리에 있는지는 답변 안에 이미 적혀 있습니다.
자주 받는 질문
Q. 우리 이름이 나오긴 하는데 설명이 틀립니다. 안 나오는 것보다 급한 상태입니다. 그 설명이 손님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료과목·진료시간이 홈페이지·지도·예약 페이지에서 엇갈리면 AI는 그중 아무거나 골라 말합니다. 먼저 맞춰 두셔야 합니다.
Q. 광고를 하면 그 두세 자리에 들어갑니까? 그 자리를 파는 창구가 없습니다. 광고비를 두 배 쓴다고 두 배 앞당겨지지도 않습니다. 저희에게 내시는 돈도 순서를 사는 값이 아니라 남보다 먼저 답을 쌓기 시작하는 값입니다.
Q. 우리 동네는 아직 아무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동네가 그렇습니다. 지금은 답해 둔 글이 한 편만 있어도 불리는 구간입니다. 반대로 반년 뒤에 시작하면 그날이 0일차이고, 그 사이 그 두세 자리는 먼저 쌓은 곳이 가져갑니다.
본 글의 수치는 리스트AI가 자체 측정 시스템으로 확보한 1차 데이터입니다. 브랜드가 특정되지 않도록 비율만 표기했습니다.